“저기… 지금 제 이름 틀리셨는데요…” oO(즈라자나이 돈카츠다!)

 

이름: 한 홍주

나이: 24세

성별: XX

키 / 몸무게: 159cm / 표준 - 4

직업: 목축업자 (But, 딸랑 닭 두 마리와 오리 한 마리가 있는 닭장 보유…)

 

성격: #소심한 #똥고집 #겉과속이다른

홍주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를 “소심한 애”라고 볼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관심있는 주제이거나 뜬금없는 부분에서 지나치게 분석적인 모습을 보이며,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반박하는 경향이 있다. 가끔 딴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대화를 하는 중간에도 딴 생각을 하며 헤벌쭉 웃을 때가 있다.

 

특징:

생일 - 6월 26일 (여름 26일)

별자리 - 쌍둥이자리

혈액형 - B형

MBTI - INTP

 

1. 뼛속 깊은 오타쿠

오타쿠는 오타쿠 신의 점지를 받고 태어난다고 했던가. 홍주는 정상인이 가득한 집안에서 하늘의 점지를 받고 태어난 오타쿠다. 어린 시절부터 유독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많이 보았고, 혼자서 깊이 있게 분석하거나 그에 대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 모습을 본 가족들은 홍주가 훗날 위대한 영화평론가가 될 거라고 생각했으나…… “아니, 오타쿠는 오타쿠다.” 홍주는 그저 시골마을에서 지원금을 타 먹으며 하루종일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나 볼 뿐인 오타쿠로 자라나고 말았다.

 

2. 말투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다만 본인이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말하면 친구가 없어지는 슬픈 이슈로 늘 억지 공감이나 칭찬을 한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입 밖으로 내뱉는 말과 제 생각이 바뀌어서 나갈 때가 있다.

말투 예시) 

1 - “ 수양연화가 불륜 조장 영화라고…? 적폐 아냐? “ oO(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2 - “네? 전 제가 좋아하는 작품만 보는데요… 다른 작품을 보는 순간 순결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만.”

 

L / H

좋아하는 것: 딸기, 토마토, 과일 샐러드, 바나나 푸딩, 요정장미, 요정석

싫어하는 것: 붉은 정식, 매콤한 장어, 수상한 롤, 공허의 달걀, 공허 마요네즈

 

선관:

1. 방석양: 도서관의 도서신청 시스템을 통해 은밀하고(?) 위대하게(?) 연결된 사이...
외진 시골에 오타쿠로 살면서 홍주는 단 한 번도 이곳의 문명에 만족한 적이 없다. 그런 홍주에게 그나마 위안을 주는 것이 있다면, 도서관에서 도서 신청을 받는다는 점이랄까.
읍내로 나가기에는 힘들어 도서관을 이용한 것이 화근이었을까. 그도 아니면... 그 도서 신청을 통해 에로에로(?)한 뽀이러브(?) 만화책을 신청한 게 원인이었을까.
어느샌가부터 도서관 사서인 방석양 씨가 아는 체를 하신다. 문제는... "어, 홍주 씨~! xx이랑 xx이가 xx하는 만화 얼마전에 들어왔어요~!!!((고래고래))" 저 멀리서 알아보고 큰 소리로 제가 찾던 만화를 아는 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신 - 크레페 뽀포님 cm